미 애리조나주 해리스 선거운동 사무실 총격받아 손상

입력 2024.09.25 (10:23) 수정 2024.09.25 (10: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의 선거운동 사무실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23일 템피 소재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소에서 총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손상이 발견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템피의 민주당 선거 책임자인 션 맥커니도 사건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서 "간밤에 템피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실을 겨냥한 몇 발의 총격이 있었다"며 "(총격 당시) 아무도 없었고, 부상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무실은 11월 대선과 의회, 주지사 선거 등을 앞두고 현지의 민주당 각급 선거 운동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애리조나주내 해리스 선거운동을 위한 현장 사무소 18곳 중 하나입니다.

애리조나는 11월 대선에서 승부를 가를 7대 경합주의 하나로 분류되는데 이번 사건은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27일 애리조나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애리조나주 해리스 선거운동 사무실 총격받아 손상
    • 입력 2024-09-25 10:23:38
    • 수정2024-09-25 10:25:57
    국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의 선거운동 사무실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23일 템피 소재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소에서 총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손상이 발견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템피의 민주당 선거 책임자인 션 맥커니도 사건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서 "간밤에 템피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실을 겨냥한 몇 발의 총격이 있었다"며 "(총격 당시) 아무도 없었고, 부상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무실은 11월 대선과 의회, 주지사 선거 등을 앞두고 현지의 민주당 각급 선거 운동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애리조나주내 해리스 선거운동을 위한 현장 사무소 18곳 중 하나입니다.

애리조나는 11월 대선에서 승부를 가를 7대 경합주의 하나로 분류되는데 이번 사건은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27일 애리조나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