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통대위’ 단일후보에 조전혁 추대

입력 2024.09.25 (11:25) 수정 2024.09.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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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보수 진영의 단일화 추진기구가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의원이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통대위는 조 전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에 대해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조 후보가 최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통대위 경선 결과에 사실상 불복한다고 밝힌 안 후보와 홍 후보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후보는 지난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바 있습니다.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인천대, 명지대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조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내세웠습니다. 조 후보는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던 중도 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번에는 극적으로 성공했다"며 "그만큼 서울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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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통대위’ 단일후보에 조전혁 추대
    • 입력 2024-09-25 11:25:31
    • 수정2024-09-25 19:02:49
    사회
다음 달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보수 진영의 단일화 추진기구가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의원이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통대위는 조 전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에 대해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조 후보가 최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통대위 경선 결과에 사실상 불복한다고 밝힌 안 후보와 홍 후보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후보는 지난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바 있습니다.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인천대, 명지대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조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내세웠습니다. 조 후보는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던 중도 보수후보 단일화가 이번에는 극적으로 성공했다"며 "그만큼 서울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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