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 친이란세력, 이스라엘 최남단 항구에 드론 공습

입력 2024.09.26 (04:54) 수정 2024.09.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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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친이란 무장세력 이라크이슬람저항군(IRI)이 현지시각 25일 이스라엘 최남단 항구도시 에일라트를 무인기로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저녁 8시 20분 에일라트 동쪽에서 날아오는 드론 2대를 포착했으며 이 중 1대를 해군의 사르5급 초계함이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드론 1대는 항구에 떨어져 2명이 경상을 입는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이슬람저항군은 텔레그램으로 성명을 내고 "드론을 사용해 에일라트의 전략적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공격 주체임을 자처했습니다.

앞서 이라크이슬람저항군에 속한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날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을 지원하는 이라크이슬람저항군 세력이 작전 횟수와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라크이슬람저항군은 지난 수개월간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 빈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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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6 04:54:37
    • 수정2024-09-26 05:02:45
    국제
이라크의 친이란 무장세력 이라크이슬람저항군(IRI)이 현지시각 25일 이스라엘 최남단 항구도시 에일라트를 무인기로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저녁 8시 20분 에일라트 동쪽에서 날아오는 드론 2대를 포착했으며 이 중 1대를 해군의 사르5급 초계함이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드론 1대는 항구에 떨어져 2명이 경상을 입는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이슬람저항군은 텔레그램으로 성명을 내고 "드론을 사용해 에일라트의 전략적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공격 주체임을 자처했습니다.

앞서 이라크이슬람저항군에 속한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날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을 지원하는 이라크이슬람저항군 세력이 작전 횟수와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라크이슬람저항군은 지난 수개월간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 빈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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