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도심서 새벽시간 여고생 흉기에 찔려 숨져

입력 2024.09.26 (11:21) 수정 2024.09.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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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내 도심에서 10대 여성 청소년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26일 새벽 0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거리에서 10대 후반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다가 발견된 지 5시간 만인 새벽 5시 40분쯤 숨졌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살 박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새벽 2시쯤 피해자가 발견된 곳에서 1.5km 가량 떨어진 주택가에서 만취한 상태로 행인과 시비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방범용 CCTV 등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했고 이 남성을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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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순천 도심서 새벽시간 여고생 흉기에 찔려 숨져
    • 입력 2024-09-26 11:21:21
    • 수정2024-09-26 11:52:23
    사회
전남 순천시내 도심에서 10대 여성 청소년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26일 새벽 0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거리에서 10대 후반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다가 발견된 지 5시간 만인 새벽 5시 40분쯤 숨졌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살 박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새벽 2시쯤 피해자가 발견된 곳에서 1.5km 가량 떨어진 주택가에서 만취한 상태로 행인과 시비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방범용 CCTV 등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했고 이 남성을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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