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판매’ 어린이용품 납 기준치 초과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121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용 스마트시계 줄 2종에서 국내 기준을 각각 121배, 74배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고, 영유아가 입에 무는 공갈 젖꼭지 1개에서는 36개월 미만 어린이용 제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리 소재의 장식이 있어 질식 등 사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