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미국 플로리다, 강력한 허리케인 접근

입력 2024.09.26 (15:41) 수정 2024.09.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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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 1년여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리케인 '헐린'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에 쿠바를 강타한 뒤 지금은 멕시코만에서 이동 중인데요.

따뜻한 멕시코만의 수증기를 에너지원 삼아 허리케인의 세력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15시간 정도 뒤에 플로리다주 빅벤드 해안 지역부터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플로리다 일부 지역에 비바람 피해가 예상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해안가 주민 수천 명이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예년 이맘때보단 조금 더 덥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는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집트 카이로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 무척 크겠습니다.

파리는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워싱턴에선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 토론토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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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미국 플로리다, 강력한 허리케인 접근
    • 입력 2024-09-26 15:41:08
    • 수정2024-09-26 15:46:02
    월드24
미국 플로리다에 1년여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리케인 '헐린'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에 쿠바를 강타한 뒤 지금은 멕시코만에서 이동 중인데요.

따뜻한 멕시코만의 수증기를 에너지원 삼아 허리케인의 세력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15시간 정도 뒤에 플로리다주 빅벤드 해안 지역부터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플로리다 일부 지역에 비바람 피해가 예상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해안가 주민 수천 명이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예년 이맘때보단 조금 더 덥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는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집트 카이로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 무척 크겠습니다.

파리는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워싱턴에선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 토론토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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