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비버 때문에 홍수?…폴란드 총리 발언 논란

입력 2024.09.27 (12:30) 수정 2024.09.27 (1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이례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폴란드에서 총리가 그 원인으로 비버를 지목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최근 홍수위기 대응팀과 회의에서 댐과 제방의 안전이 비버 때문에 위협받고 있다면서, 제방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버가 굴을 파면서 제방을 약화할 수 있다고 보지만, 비버에 홍수의 책임을 돌리는 총리의 발언은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비버 때문에 홍수?…폴란드 총리 발언 논란
    • 입력 2024-09-27 12:30:52
    • 수정2024-09-27 12:37:15
    뉴스 12
최근 이례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폴란드에서 총리가 그 원인으로 비버를 지목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최근 홍수위기 대응팀과 회의에서 댐과 제방의 안전이 비버 때문에 위협받고 있다면서, 제방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버가 굴을 파면서 제방을 약화할 수 있다고 보지만, 비버에 홍수의 책임을 돌리는 총리의 발언은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