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미국 유타 주지사 접견…한인 동포 지원 당부

입력 2024.09.27 (18:03) 수정 2024.09.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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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인 동포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콕스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유타주에 거주 중인 한인 동포 약 1만5천 명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유타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콕스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항공우주·바이오·첨단 제조업 등 분야에서 유타주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콕스 주지사는 유타주가 6·25 전쟁 당시 군인 2만1천여 명을 파병해 한국과 함께 싸운 오랜 친구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타주의 기술 중심지이자 주도인 솔트레이크시티에 스타트업 33만 개가 모여 있다"며 "우수한 한국 기업이 유타주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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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7 18:03:26
    • 수정2024-09-27 18:11:13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인 동포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콕스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유타주에 거주 중인 한인 동포 약 1만5천 명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유타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콕스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항공우주·바이오·첨단 제조업 등 분야에서 유타주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콕스 주지사는 유타주가 6·25 전쟁 당시 군인 2만1천여 명을 파병해 한국과 함께 싸운 오랜 친구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타주의 기술 중심지이자 주도인 솔트레이크시티에 스타트업 33만 개가 모여 있다"며 "우수한 한국 기업이 유타주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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