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소문 확산…경찰 조사 착수
입력 2024.09.27 (23:35)
수정 2024.09.2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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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강원도 내 한 자치단체장 관련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KBS 보도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해당 여성에 대한 무분별한 소문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자치단체장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오늘(27일) 여성을 처음 대면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치단체장의 비위 의혹과 관련된 KBS 보도 이후,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무성합니다.
특히 취재에 응한 여성의 행실 등을 악의적으로 비판하는 내용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KBS는 지난달(8월) 취재 초기 전문가들이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우려함에 따라, 보도하기 전 전문 기관에 여성의 상담을 의뢰해 진행했습니다.
또,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여성이 제공한 CCTV 영상과 사진 등 각종 증거자료 가운데 선정성 등을 배제하고 최소한으로 선별해 보도했습니다.
여성은 오해와 억측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이렇게 해서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음성변조 : "저는 진실을 알리고 싶었던 거고 두려운 생각도 많이 들었죠. '그렇지만 이거는 알려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졌어요."]
단체장의 행동을 둘러싼 진실을 밝힐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7일) 여성을 상대로 첫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성적으로 강압적인 신체 접촉이 있었는지와 금품 수수 여부 등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장이 별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는 가운데, 단체장에 대한 경찰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김중용
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강원도 내 한 자치단체장 관련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KBS 보도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해당 여성에 대한 무분별한 소문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자치단체장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오늘(27일) 여성을 처음 대면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치단체장의 비위 의혹과 관련된 KBS 보도 이후,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무성합니다.
특히 취재에 응한 여성의 행실 등을 악의적으로 비판하는 내용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KBS는 지난달(8월) 취재 초기 전문가들이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우려함에 따라, 보도하기 전 전문 기관에 여성의 상담을 의뢰해 진행했습니다.
또,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여성이 제공한 CCTV 영상과 사진 등 각종 증거자료 가운데 선정성 등을 배제하고 최소한으로 선별해 보도했습니다.
여성은 오해와 억측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이렇게 해서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음성변조 : "저는 진실을 알리고 싶었던 거고 두려운 생각도 많이 들었죠. '그렇지만 이거는 알려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졌어요."]
단체장의 행동을 둘러싼 진실을 밝힐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7일) 여성을 상대로 첫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성적으로 강압적인 신체 접촉이 있었는지와 금품 수수 여부 등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장이 별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는 가운데, 단체장에 대한 경찰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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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분별한 소문 확산…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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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27 23: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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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강원도 내 한 자치단체장 관련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KBS 보도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해당 여성에 대한 무분별한 소문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자치단체장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오늘(27일) 여성을 처음 대면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치단체장의 비위 의혹과 관련된 KBS 보도 이후,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무성합니다.
특히 취재에 응한 여성의 행실 등을 악의적으로 비판하는 내용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KBS는 지난달(8월) 취재 초기 전문가들이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우려함에 따라, 보도하기 전 전문 기관에 여성의 상담을 의뢰해 진행했습니다.
또,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여성이 제공한 CCTV 영상과 사진 등 각종 증거자료 가운데 선정성 등을 배제하고 최소한으로 선별해 보도했습니다.
여성은 오해와 억측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이렇게 해서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음성변조 : "저는 진실을 알리고 싶었던 거고 두려운 생각도 많이 들었죠. '그렇지만 이거는 알려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졌어요."]
단체장의 행동을 둘러싼 진실을 밝힐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7일) 여성을 상대로 첫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성적으로 강압적인 신체 접촉이 있었는지와 금품 수수 여부 등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장이 별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는 가운데, 단체장에 대한 경찰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김중용
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강원도 내 한 자치단체장 관련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KBS 보도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해당 여성에 대한 무분별한 소문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자치단체장의 여러 의혹과 관련해 오늘(27일) 여성을 처음 대면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치단체장의 비위 의혹과 관련된 KBS 보도 이후,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무성합니다.
특히 취재에 응한 여성의 행실 등을 악의적으로 비판하는 내용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KBS는 지난달(8월) 취재 초기 전문가들이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우려함에 따라, 보도하기 전 전문 기관에 여성의 상담을 의뢰해 진행했습니다.
또,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여성이 제공한 CCTV 영상과 사진 등 각종 증거자료 가운데 선정성 등을 배제하고 최소한으로 선별해 보도했습니다.
여성은 오해와 억측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이렇게 해서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음성변조 : "저는 진실을 알리고 싶었던 거고 두려운 생각도 많이 들었죠. '그렇지만 이거는 알려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졌어요."]
단체장의 행동을 둘러싼 진실을 밝힐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7일) 여성을 상대로 첫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성적으로 강압적인 신체 접촉이 있었는지와 금품 수수 여부 등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장이 별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는 가운데, 단체장에 대한 경찰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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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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