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20.1% 감소…전국 주택 거래도 11.2% ↓
입력 2024.09.30 (06:01)
수정 2024.09.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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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전 달에 비해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24년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7,609건으로 직전 달(7월/9,518건)보다 20.1% 줄었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 역시 직전 달(7월/30,079건)보다 15.7% 적은 25,366건을 기록해 서울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전국 주택의 8월 매매 거래량(60,648건) 역시 전월보다 1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세는 직전 달보다 4.0% 줄어든 209,453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세는 88,205건 거래돼 전월보다 거래량이 8.5% 줄어든 반면, 월세는 121,248건 거래돼 전월 대비 감소폭이 0.5%에 불과했습니다.
8월 주택 건설 분야에서는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전월보다 늘었습니다.
인허가는 8월 기준 28,478호로 전월(21,817호)보다 30.5% 늘었고, 분양(승인)은 16,077호로 전월 대비 23.9%, 준공은 38,844호로 전월 대비 33.7%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착공은 8월 기준 29,751호로 전월(16,024호) 대비 85.7%, 전년 동월(14,261호) 대비 108.6% 증가하며 큰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8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7,550호로 전월보다 5.9%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6,461호로 전월 대비 2.6%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24년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7,609건으로 직전 달(7월/9,518건)보다 20.1% 줄었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 역시 직전 달(7월/30,079건)보다 15.7% 적은 25,366건을 기록해 서울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전국 주택의 8월 매매 거래량(60,648건) 역시 전월보다 1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세는 직전 달보다 4.0% 줄어든 209,453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세는 88,205건 거래돼 전월보다 거래량이 8.5% 줄어든 반면, 월세는 121,248건 거래돼 전월 대비 감소폭이 0.5%에 불과했습니다.
8월 주택 건설 분야에서는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전월보다 늘었습니다.
인허가는 8월 기준 28,478호로 전월(21,817호)보다 30.5% 늘었고, 분양(승인)은 16,077호로 전월 대비 23.9%, 준공은 38,844호로 전월 대비 33.7%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착공은 8월 기준 29,751호로 전월(16,024호) 대비 85.7%, 전년 동월(14,261호) 대비 108.6% 증가하며 큰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8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7,550호로 전월보다 5.9%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6,461호로 전월 대비 2.6%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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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20.1% 감소…전국 주택 거래도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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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30 06:01:37
- 수정2024-09-30 07:09:31
8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전 달에 비해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24년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7,609건으로 직전 달(7월/9,518건)보다 20.1% 줄었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 역시 직전 달(7월/30,079건)보다 15.7% 적은 25,366건을 기록해 서울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전국 주택의 8월 매매 거래량(60,648건) 역시 전월보다 1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세는 직전 달보다 4.0% 줄어든 209,453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세는 88,205건 거래돼 전월보다 거래량이 8.5% 줄어든 반면, 월세는 121,248건 거래돼 전월 대비 감소폭이 0.5%에 불과했습니다.
8월 주택 건설 분야에서는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전월보다 늘었습니다.
인허가는 8월 기준 28,478호로 전월(21,817호)보다 30.5% 늘었고, 분양(승인)은 16,077호로 전월 대비 23.9%, 준공은 38,844호로 전월 대비 33.7%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착공은 8월 기준 29,751호로 전월(16,024호) 대비 85.7%, 전년 동월(14,261호) 대비 108.6% 증가하며 큰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8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7,550호로 전월보다 5.9%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6,461호로 전월 대비 2.6%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24년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7,609건으로 직전 달(7월/9,518건)보다 20.1% 줄었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 역시 직전 달(7월/30,079건)보다 15.7% 적은 25,366건을 기록해 서울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전국 주택의 8월 매매 거래량(60,648건) 역시 전월보다 1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세는 직전 달보다 4.0% 줄어든 209,453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세는 88,205건 거래돼 전월보다 거래량이 8.5% 줄어든 반면, 월세는 121,248건 거래돼 전월 대비 감소폭이 0.5%에 불과했습니다.
8월 주택 건설 분야에서는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전월보다 늘었습니다.
인허가는 8월 기준 28,478호로 전월(21,817호)보다 30.5% 늘었고, 분양(승인)은 16,077호로 전월 대비 23.9%, 준공은 38,844호로 전월 대비 33.7%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착공은 8월 기준 29,751호로 전월(16,024호) 대비 85.7%, 전년 동월(14,261호) 대비 108.6% 증가하며 큰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8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7,550호로 전월보다 5.9%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6,461호로 전월 대비 2.6%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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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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