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월드컵 가서 뭐해”…“못 가면 책임질 거냐”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9.30 (07:31) 수정 2024.09.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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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월드컵'입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프로축구 감독들이 저마다 소신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축구협회를 함께 비판하면서도 입장 차가 있습니다.

프로축구 광주 이정효 감독은 그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월드컵을 나가서 뭐 하냐"며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월드컵 출전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의 문제를 매듭짓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근본적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울산 김판곤 감독도 축구협회의 미숙한 행정과 대처를 질타했는데요.

김 감독은 그러면서도 "월드컵에 못 나가면 누가 책임질 거냐"며 이젠 월드컵 예선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감독 모두 축구협회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지만,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이 달랐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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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30 07:31:57
    • 수정2024-09-30 07: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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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월드컵'입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프로축구 감독들이 저마다 소신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축구협회를 함께 비판하면서도 입장 차가 있습니다.

프로축구 광주 이정효 감독은 그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월드컵을 나가서 뭐 하냐"며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월드컵 출전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의 문제를 매듭짓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근본적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울산 김판곤 감독도 축구협회의 미숙한 행정과 대처를 질타했는데요.

김 감독은 그러면서도 "월드컵에 못 나가면 누가 책임질 거냐"며 이젠 월드컵 예선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감독 모두 축구협회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지만,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이 달랐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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