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생산·소비 증가세 전환…광공업생산 4.1%↑
입력 2024.09.30 (08:00)
수정 2024.09.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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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 지표가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소비 역시 전달보다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2024년 8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7(2020년=100)으로 한 달 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전산업생산은 5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넉 달 만에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22.7%)와 반도체(6%) 등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7월보다 4.1%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업(3%)과 숙박음식점(4.4%)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0.2% 증가했습니다.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한 달 전보다 1.7% 늘었습니다.
지난해 2월(4%) 이후로 1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승용차 등 내구재(1.2%)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비내구재는 음식료품이나 차량 연료에서 증가했다"면서, 추석 연휴가 일렀던 만큼 8월부터 음식료품 소비가 늘어난 데다 평년보다 비가 덜 내리고 휴가철이 있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 전체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설비투자는 한 달 전보다 5.4% 줄었습니다.
건설기성은 비거주용 건축 분야에서 공사실적이 줄면서 전월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전보다 0.1p 하락해 98.2로 집계됐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하락한 100.6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2024년 8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7(2020년=100)으로 한 달 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전산업생산은 5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넉 달 만에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22.7%)와 반도체(6%) 등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7월보다 4.1%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업(3%)과 숙박음식점(4.4%)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0.2% 증가했습니다.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한 달 전보다 1.7% 늘었습니다.
지난해 2월(4%) 이후로 1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승용차 등 내구재(1.2%)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비내구재는 음식료품이나 차량 연료에서 증가했다"면서, 추석 연휴가 일렀던 만큼 8월부터 음식료품 소비가 늘어난 데다 평년보다 비가 덜 내리고 휴가철이 있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 전체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설비투자는 한 달 전보다 5.4% 줄었습니다.
건설기성은 비거주용 건축 분야에서 공사실적이 줄면서 전월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전보다 0.1p 하락해 98.2로 집계됐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하락한 100.6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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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생산·소비 증가세 전환…광공업생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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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30 09:45:43
지난달 생산 지표가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소비 역시 전달보다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2024년 8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7(2020년=100)으로 한 달 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전산업생산은 5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넉 달 만에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22.7%)와 반도체(6%) 등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7월보다 4.1%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업(3%)과 숙박음식점(4.4%)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0.2% 증가했습니다.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한 달 전보다 1.7% 늘었습니다.
지난해 2월(4%) 이후로 1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승용차 등 내구재(1.2%)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비내구재는 음식료품이나 차량 연료에서 증가했다"면서, 추석 연휴가 일렀던 만큼 8월부터 음식료품 소비가 늘어난 데다 평년보다 비가 덜 내리고 휴가철이 있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 전체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설비투자는 한 달 전보다 5.4% 줄었습니다.
건설기성은 비거주용 건축 분야에서 공사실적이 줄면서 전월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전보다 0.1p 하락해 98.2로 집계됐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하락한 100.6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2024년 8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7(2020년=100)으로 한 달 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전산업생산은 5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넉 달 만에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22.7%)와 반도체(6%) 등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7월보다 4.1%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업(3%)과 숙박음식점(4.4%)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0.2% 증가했습니다.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한 달 전보다 1.7% 늘었습니다.
지난해 2월(4%) 이후로 1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승용차 등 내구재(1.2%)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비내구재는 음식료품이나 차량 연료에서 증가했다"면서, 추석 연휴가 일렀던 만큼 8월부터 음식료품 소비가 늘어난 데다 평년보다 비가 덜 내리고 휴가철이 있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 전체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설비투자는 한 달 전보다 5.4% 줄었습니다.
건설기성은 비거주용 건축 분야에서 공사실적이 줄면서 전월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전보다 0.1p 하락해 98.2로 집계됐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하락한 100.6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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