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서 딥페이크 합성물 등 판매 20대 남성 구속

입력 2024.09.30 (11:48) 수정 2024.09.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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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텔레그램에서 연예인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판매해 2년 동안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2년 7월 텔레그램에 7개 채널을 만든 뒤, 해외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아동 성 착취물과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불법 촬영물 등을 게시, 입장료 명목으로 2만 원에서 10만 원을 받아 최근까지 모두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이 유포한 영상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69건, 연예인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296건, 불법 촬영물 83건과 각종 음란물 등 모두 천650여 건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불법 영상물을 시청한 사람이 2천 8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 가운데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을 시청한 사람들을 추적해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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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텔레그램서 딥페이크 합성물 등 판매 20대 남성 구속
    • 입력 2024-09-30 11:48:42
    • 수정2024-09-30 11:59:12
    사회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텔레그램에서 연예인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판매해 2년 동안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2년 7월 텔레그램에 7개 채널을 만든 뒤, 해외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아동 성 착취물과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불법 촬영물 등을 게시, 입장료 명목으로 2만 원에서 10만 원을 받아 최근까지 모두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이 유포한 영상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69건, 연예인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296건, 불법 촬영물 83건과 각종 음란물 등 모두 천650여 건이었습니다.

경찰은 이 불법 영상물을 시청한 사람이 2천 8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 가운데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을 시청한 사람들을 추적해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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