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생산 1.2%↑ 넉 달 만에 반등…소비도 1.7%↑
입력 2024.09.30 (19:16)
수정 2024.09.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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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늘면서, 지난달 산업생산이 넉 달만에 반등했습니다.
소비 지표도 날씨와 명절 등의 영향으로 1.7% 오르면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산업활동동향,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하다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겁니다.
자동차나 반도체 같은 광공업의 생산이 는 영향이 큰데, 특히 자동차 같은 경우 기저효과 등으로 이번에 22% 넘게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부품사 파업이라든지 설비 공사가 있었기 때문에 전월(7월)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거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도 1.7% 증가했습니다.
음식료품 같은 비내구재가 2.7% 늘었고,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도 1.2% 증가했습니다.
이른 추석으로 음식료품의 수요가 8월부터 늘었고, 휴가철로 차량연료 등의 소비가 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항공기 수입 등으로, 7월에 10% 넘게 증가했던 설비 투자는 지난달에는 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내려가 6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미래를 예측하는 선행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현재 경기 지표인 동행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하락한 건 지난 2018년 7월에서 12월 이후, 5년 8개월 만입니다.
정부는 부진한 내수를 보강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투자를 늘리고,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선영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늘면서, 지난달 산업생산이 넉 달만에 반등했습니다.
소비 지표도 날씨와 명절 등의 영향으로 1.7% 오르면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산업활동동향,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하다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겁니다.
자동차나 반도체 같은 광공업의 생산이 는 영향이 큰데, 특히 자동차 같은 경우 기저효과 등으로 이번에 22% 넘게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부품사 파업이라든지 설비 공사가 있었기 때문에 전월(7월)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거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도 1.7% 증가했습니다.
음식료품 같은 비내구재가 2.7% 늘었고,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도 1.2% 증가했습니다.
이른 추석으로 음식료품의 수요가 8월부터 늘었고, 휴가철로 차량연료 등의 소비가 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항공기 수입 등으로, 7월에 10% 넘게 증가했던 설비 투자는 지난달에는 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내려가 6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미래를 예측하는 선행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현재 경기 지표인 동행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하락한 건 지난 2018년 7월에서 12월 이후, 5년 8개월 만입니다.
정부는 부진한 내수를 보강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투자를 늘리고,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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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생산 1.2%↑ 넉 달 만에 반등…소비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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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30 19:16:58
- 수정2024-09-30 19:57:48
[앵커]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늘면서, 지난달 산업생산이 넉 달만에 반등했습니다.
소비 지표도 날씨와 명절 등의 영향으로 1.7% 오르면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산업활동동향,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하다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겁니다.
자동차나 반도체 같은 광공업의 생산이 는 영향이 큰데, 특히 자동차 같은 경우 기저효과 등으로 이번에 22% 넘게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부품사 파업이라든지 설비 공사가 있었기 때문에 전월(7월)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거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도 1.7% 증가했습니다.
음식료품 같은 비내구재가 2.7% 늘었고,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도 1.2% 증가했습니다.
이른 추석으로 음식료품의 수요가 8월부터 늘었고, 휴가철로 차량연료 등의 소비가 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항공기 수입 등으로, 7월에 10% 넘게 증가했던 설비 투자는 지난달에는 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내려가 6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미래를 예측하는 선행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현재 경기 지표인 동행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하락한 건 지난 2018년 7월에서 12월 이후, 5년 8개월 만입니다.
정부는 부진한 내수를 보강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투자를 늘리고,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선영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이 늘면서, 지난달 산업생산이 넉 달만에 반등했습니다.
소비 지표도 날씨와 명절 등의 영향으로 1.7% 오르면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산업활동동향, 이승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하다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겁니다.
자동차나 반도체 같은 광공업의 생산이 는 영향이 큰데, 특히 자동차 같은 경우 기저효과 등으로 이번에 22% 넘게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부품사 파업이라든지 설비 공사가 있었기 때문에 전월(7월)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거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도 1.7% 증가했습니다.
음식료품 같은 비내구재가 2.7% 늘었고,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도 1.2% 증가했습니다.
이른 추석으로 음식료품의 수요가 8월부터 늘었고, 휴가철로 차량연료 등의 소비가 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항공기 수입 등으로, 7월에 10% 넘게 증가했던 설비 투자는 지난달에는 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내려가 6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미래를 예측하는 선행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현재 경기 지표인 동행 순환변동치가 6개월 연속 하락한 건 지난 2018년 7월에서 12월 이후, 5년 8개월 만입니다.
정부는 부진한 내수를 보강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투자를 늘리고,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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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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