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청사 완공…54년 만에 새 둥지
입력 2024.09.30 (22:00)
수정 2024.09.30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익산시의 새로운 청사가 완공돼 직원들의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공간 부족 등으로 분산됐던 부서들이 한지붕 아래로 모이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4만여 제곱미터 터에 지상 10층 건물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 익산시청 건물 바로 뒷편에 들어선 신 청사입니다.
정면에는 우아한 백제 미륵사지 석탑을 본뜬 디자인이 반영돼 기품있는 외형미를 자랑합니다.
5백50억 원의 사업비로 2년여 간의 공사끝에 새로운 청사가 완공됐습니다.
익산시는 54년만에 새로 지은 청사를 계기로 전북의 중심이라는 위상을 세우고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익산시 다소 침체에 빠졌다고 볼 수 있는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35개 부서 9천5백명의 직원들의 이전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본청과 제2 청사, 팔봉동 임시청사로 분산됐던 부서들이 한곳으로 모이게 돼 시민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노후되고 근무 여건이 열악했던 청사에서 일했던 직원들도 신 청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김다현/익산시 회계과 : "이전에 근무했던 곳은 오래돼서 비도 새고, 쥐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새로 이전하게 되면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서 기대가 커요."]
익산시는 현재 사용 중인 본청과 의회 건물은 철거하고, 그 자리에 복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익산시의 새로운 청사가 완공돼 직원들의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공간 부족 등으로 분산됐던 부서들이 한지붕 아래로 모이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4만여 제곱미터 터에 지상 10층 건물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 익산시청 건물 바로 뒷편에 들어선 신 청사입니다.
정면에는 우아한 백제 미륵사지 석탑을 본뜬 디자인이 반영돼 기품있는 외형미를 자랑합니다.
5백50억 원의 사업비로 2년여 간의 공사끝에 새로운 청사가 완공됐습니다.
익산시는 54년만에 새로 지은 청사를 계기로 전북의 중심이라는 위상을 세우고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익산시 다소 침체에 빠졌다고 볼 수 있는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35개 부서 9천5백명의 직원들의 이전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본청과 제2 청사, 팔봉동 임시청사로 분산됐던 부서들이 한곳으로 모이게 돼 시민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노후되고 근무 여건이 열악했던 청사에서 일했던 직원들도 신 청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김다현/익산시 회계과 : "이전에 근무했던 곳은 오래돼서 비도 새고, 쥐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새로 이전하게 되면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서 기대가 커요."]
익산시는 현재 사용 중인 본청과 의회 건물은 철거하고, 그 자리에 복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익산시 신청사 완공…54년 만에 새 둥지
-
- 입력 2024-09-30 22:00:14
- 수정2024-09-30 22:16:06
[앵커]
익산시의 새로운 청사가 완공돼 직원들의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공간 부족 등으로 분산됐던 부서들이 한지붕 아래로 모이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4만여 제곱미터 터에 지상 10층 건물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 익산시청 건물 바로 뒷편에 들어선 신 청사입니다.
정면에는 우아한 백제 미륵사지 석탑을 본뜬 디자인이 반영돼 기품있는 외형미를 자랑합니다.
5백50억 원의 사업비로 2년여 간의 공사끝에 새로운 청사가 완공됐습니다.
익산시는 54년만에 새로 지은 청사를 계기로 전북의 중심이라는 위상을 세우고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익산시 다소 침체에 빠졌다고 볼 수 있는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35개 부서 9천5백명의 직원들의 이전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본청과 제2 청사, 팔봉동 임시청사로 분산됐던 부서들이 한곳으로 모이게 돼 시민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노후되고 근무 여건이 열악했던 청사에서 일했던 직원들도 신 청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김다현/익산시 회계과 : "이전에 근무했던 곳은 오래돼서 비도 새고, 쥐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새로 이전하게 되면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서 기대가 커요."]
익산시는 현재 사용 중인 본청과 의회 건물은 철거하고, 그 자리에 복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익산시의 새로운 청사가 완공돼 직원들의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공간 부족 등으로 분산됐던 부서들이 한지붕 아래로 모이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4만여 제곱미터 터에 지상 10층 건물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 익산시청 건물 바로 뒷편에 들어선 신 청사입니다.
정면에는 우아한 백제 미륵사지 석탑을 본뜬 디자인이 반영돼 기품있는 외형미를 자랑합니다.
5백50억 원의 사업비로 2년여 간의 공사끝에 새로운 청사가 완공됐습니다.
익산시는 54년만에 새로 지은 청사를 계기로 전북의 중심이라는 위상을 세우고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익산시 다소 침체에 빠졌다고 볼 수 있는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35개 부서 9천5백명의 직원들의 이전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본청과 제2 청사, 팔봉동 임시청사로 분산됐던 부서들이 한곳으로 모이게 돼 시민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노후되고 근무 여건이 열악했던 청사에서 일했던 직원들도 신 청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김다현/익산시 회계과 : "이전에 근무했던 곳은 오래돼서 비도 새고, 쥐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새로 이전하게 되면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서 기대가 커요."]
익산시는 현재 사용 중인 본청과 의회 건물은 철거하고, 그 자리에 복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
-
조경모 기자 jkm@kbs.co.kr
조경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