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9.30 (23:37) 수정 2024.09.30 (23: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수해 복구에 투입된 작업자 한 명이 안타깝게 숨진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아홉 시쯤, 전남 강진에서 하천 수해 복구 작업을 하던 굴착기 한 대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오십 대 굴착기 운전자가 굴착기에 깔려 숨졌는데요.

앞선 집중호우로 물러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거로 보입니다.

오전 열한 시쯤 서울 강남의 한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자 세 명이 쓰러졌습니다.

오 미터 깊이 지하 수조에 방수 공사를 하던 중 유독 가스에 중독된 걸로 보입니다.

수조 안에 있던 두 명은 사십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조 밖에 있던 육십 대는 현장에서 회복했습니다.

환기 시설 등 안전 조치가 충분했는지 조사 중입니다.

오전 일곱 시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 인근에서 일 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승용차가 밀려나며 승합차와 버스 등 차 넉 대와 추가로 부딪혔는데요.

당시 버스에 열다섯 명이 타고 있었지만 승객 한 명만 다쳤고, 나머지 차 운전자 등 모두 여섯 명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체 구간에서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4-09-30 23:37:30
    • 수정2024-09-30 23:47:56
    뉴스라인 W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수해 복구에 투입된 작업자 한 명이 안타깝게 숨진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아홉 시쯤, 전남 강진에서 하천 수해 복구 작업을 하던 굴착기 한 대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오십 대 굴착기 운전자가 굴착기에 깔려 숨졌는데요.

앞선 집중호우로 물러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거로 보입니다.

오전 열한 시쯤 서울 강남의 한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자 세 명이 쓰러졌습니다.

오 미터 깊이 지하 수조에 방수 공사를 하던 중 유독 가스에 중독된 걸로 보입니다.

수조 안에 있던 두 명은 사십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조 밖에 있던 육십 대는 현장에서 회복했습니다.

환기 시설 등 안전 조치가 충분했는지 조사 중입니다.

오전 일곱 시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 인근에서 일 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승용차가 밀려나며 승합차와 버스 등 차 넉 대와 추가로 부딪혔는데요.

당시 버스에 열다섯 명이 타고 있었지만 승객 한 명만 다쳤고, 나머지 차 운전자 등 모두 여섯 명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체 구간에서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