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다르다”…달라진 페퍼스 올 시즌 ‘기대’

입력 2024.10.01 (08:06) 수정 2024.10.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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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사령탑 체제로 팀을 정비한 여자 프로배구 AI페퍼스가 컵대회를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렀는데요.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은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시아무대 도전에 나선 광주FC는 오늘 일본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스포츠 소식을 최정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장위가 이동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고 상대 후위 공격을 시원한 블로킹으로 막아냅니다.

["블로킹으로 1세트를 끝냅니다."]

자비치의 화끈한 공격은 물론 박정아의 페인트 득점까지.

["강약 조절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 3으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지만 박정아가 27점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블로킹은 18개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장소연/AI페퍼스 감독 : "두 (외국인) 선수가 잘 해서 이기는 게 아니라 전 선수가 잘해야하기 때문에 코트 안에 있는 선수들이 다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고 있는 광주FC가 일본에서 가와사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7골을 넣은 것처럼 화끈한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광주 금남로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이 확정됐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10월21일부터 이틀동안 챔피언스필드에서 1,2차전을 그리고 상대 원정 경기에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사흘 연속 5,6,7차전을 다시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릅니다.

[윤도현/KIA 타이거즈 선수 : "아직도 보여줄 게 많고 보여준 게 적기 때문에 팬들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20일 가량의 시간이 남은만큼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할 수 있게 됐지만 경기감각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통합 우승을 향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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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가 다르다”…달라진 페퍼스 올 시즌 ‘기대’
    • 입력 2024-10-01 08:06:50
    • 수정2024-10-01 09:09:04
    뉴스광장(광주)
[앵커]

새로운 사령탑 체제로 팀을 정비한 여자 프로배구 AI페퍼스가 컵대회를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렀는데요.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은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시아무대 도전에 나선 광주FC는 오늘 일본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스포츠 소식을 최정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장위가 이동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고 상대 후위 공격을 시원한 블로킹으로 막아냅니다.

["블로킹으로 1세트를 끝냅니다."]

자비치의 화끈한 공격은 물론 박정아의 페인트 득점까지.

["강약 조절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 3으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지만 박정아가 27점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블로킹은 18개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장소연/AI페퍼스 감독 : "두 (외국인) 선수가 잘 해서 이기는 게 아니라 전 선수가 잘해야하기 때문에 코트 안에 있는 선수들이 다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고 있는 광주FC가 일본에서 가와사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7골을 넣은 것처럼 화끈한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광주 금남로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이 확정됐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10월21일부터 이틀동안 챔피언스필드에서 1,2차전을 그리고 상대 원정 경기에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사흘 연속 5,6,7차전을 다시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릅니다.

[윤도현/KIA 타이거즈 선수 : "아직도 보여줄 게 많고 보여준 게 적기 때문에 팬들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20일 가량의 시간이 남은만큼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할 수 있게 됐지만 경기감각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통합 우승을 향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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