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일 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 중간 발표
입력 2024.10.01 (18:40)
수정 2024.10.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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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논란을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내일 오전 중간 결과를 발표합니다.
문체부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피겠다며 지난 7월 중순부터 감사를 벌여왔습니다.
정해성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사임한 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감독 선임 절차에 나선 점과 이임생 기술이사가 박주호 해설위원 등 전력강화위원들로부터 감독 선택에 대한 위임을 받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만, 홍 감독이 최종적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식 감독이 된 만큼, 홍 감독 선임에 정당성이 없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축구협회 감독 선임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도 관심을 보이는 사안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9월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 장관으로부터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축구협회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여러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체부는 홍 감독뿐 아니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해서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체부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피겠다며 지난 7월 중순부터 감사를 벌여왔습니다.
정해성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사임한 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감독 선임 절차에 나선 점과 이임생 기술이사가 박주호 해설위원 등 전력강화위원들로부터 감독 선택에 대한 위임을 받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만, 홍 감독이 최종적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식 감독이 된 만큼, 홍 감독 선임에 정당성이 없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축구협회 감독 선임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도 관심을 보이는 사안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9월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 장관으로부터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축구협회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여러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체부는 홍 감독뿐 아니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해서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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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내일 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 중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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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1 18:40:46
- 수정2024-10-01 19:08:15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논란을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내일 오전 중간 결과를 발표합니다.
문체부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피겠다며 지난 7월 중순부터 감사를 벌여왔습니다.
정해성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사임한 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감독 선임 절차에 나선 점과 이임생 기술이사가 박주호 해설위원 등 전력강화위원들로부터 감독 선택에 대한 위임을 받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만, 홍 감독이 최종적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식 감독이 된 만큼, 홍 감독 선임에 정당성이 없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축구협회 감독 선임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도 관심을 보이는 사안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9월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 장관으로부터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축구협회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여러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체부는 홍 감독뿐 아니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해서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체부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피겠다며 지난 7월 중순부터 감사를 벌여왔습니다.
정해성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사임한 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감독 선임 절차에 나선 점과 이임생 기술이사가 박주호 해설위원 등 전력강화위원들로부터 감독 선택에 대한 위임을 받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만, 홍 감독이 최종적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식 감독이 된 만큼, 홍 감독 선임에 정당성이 없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축구협회 감독 선임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도 관심을 보이는 사안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9월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 장관으로부터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축구협회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여러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체부는 홍 감독뿐 아니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해서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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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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