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N치즈축제 개최…10주년 맞아 볼거리 풍성

[앵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임실N치즈축제가 내일부터 개최됩니다.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정읍 구절초 축제도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실N치즈축제가 내일(3일)부터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립니다.

길이 2천 미터의 스트링치즈를 직접 늘려보는 행사를 비롯해 '임실N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 젖소 우유 짜기 체험 등 치즈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축제 기간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등 임실N치즈 유제품들을 20% 할인 판매합니다

[김종훈/임실군 치즈기획팀 : "더욱 특별해지고 풍성해진 임실N치즈축제에 오셔서 가을날의 멋진 추억들 많이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정읍 구절초 축제가 내일부터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열립니다.

15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소나무 숲 아래 피어난 구절초를 배경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구절초의 건강과 치유, 심리적 위로라는 주제와 맞게 '꽃 열차'와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 자연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구절초 꽃밭에서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고 정읍의 맛과 멋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치매 예방 교육과 환자 돌봄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치매 관리와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완주군은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