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지 선녀탕 인근서 실종된 낚시객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10.02 (10:14) 수정 2024.10.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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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황우지 해상에서 실종된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해안에 있는 '선녀탕'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인근 갯바위에서 지인과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합동 수색을 벌여 실종 하루 만에 사고 지점 인근에서 숨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께 바다에 빠졌던 지인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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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지 선녀탕 인근서 실종된 낚시객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4-10-02 10:14:35
    • 수정2024-10-02 10:52:23
    사회
서귀포시 황우지 해상에서 실종된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해안에 있는 '선녀탕'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인근 갯바위에서 지인과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합동 수색을 벌여 실종 하루 만에 사고 지점 인근에서 숨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께 바다에 빠졌던 지인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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