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63개국 224편 상영

입력 2024.10.02 (10:37) 수정 2024.10.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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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2일) 개막해 열흘 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개막식은 오늘 저녁 7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작으로 김상만 감독의 영화 '전, 란'을 상영합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세계 63개국 224편이 공식 초청됐으며 이 가운데 세계 최초 상영작인 월드 프리미어 작품도 86편에 달합니다.

또 아시아필름 다큐멘터리 관객상이 처음 신설됐고, 영화제 기간 중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열려 세계 영화 영상 거래 시장도 펼쳐집니다.

영화제는 오는 11일 저녁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시상식에 이어 폐막작으로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 상영으로 열흘간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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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2 10:37:11
    • 수정2024-10-02 10:38:14
    사회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2일) 개막해 열흘 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개막식은 오늘 저녁 7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작으로 김상만 감독의 영화 '전, 란'을 상영합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세계 63개국 224편이 공식 초청됐으며 이 가운데 세계 최초 상영작인 월드 프리미어 작품도 86편에 달합니다.

또 아시아필름 다큐멘터리 관객상이 처음 신설됐고, 영화제 기간 중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열려 세계 영화 영상 거래 시장도 펼쳐집니다.

영화제는 오는 11일 저녁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시상식에 이어 폐막작으로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 상영으로 열흘간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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