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쓰레기 풍선에 인천공항 또 운영 차질…이착륙 14분간 중단

입력 2024.10.02 (14:26) 수정 2024.10.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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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오늘(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상공에서 쓰레기 풍선이 발견돼 오전 6시 14분에서 28분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쓰레기 풍선의 잔해물이 일부 공항으로 떨어지면서 오전 8시 29분에는 공항 탑승동 인근, 8시 40분에는 제3활주로 남단에서 각각 풍선 잔해물 발견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항공 당국은 오물 풍선이 일정 거리보다 가깝게 공항에 접근하면 안전을 위해 항공기 운항을 임시 중단합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국내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건 이번이 7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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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쓰레기 풍선에 인천공항 또 운영 차질…이착륙 14분간 중단
    • 입력 2024-10-02 14:26:05
    • 수정2024-10-02 14:27:39
    경제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으로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오늘(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상공에서 쓰레기 풍선이 발견돼 오전 6시 14분에서 28분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쓰레기 풍선의 잔해물이 일부 공항으로 떨어지면서 오전 8시 29분에는 공항 탑승동 인근, 8시 40분에는 제3활주로 남단에서 각각 풍선 잔해물 발견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항공 당국은 오물 풍선이 일정 거리보다 가깝게 공항에 접근하면 안전을 위해 항공기 운항을 임시 중단합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국내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건 이번이 7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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