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마초사회’ 멕시코에서 첫 여성 대통령 취임

입력 2024.10.02 (15:22) 수정 2024.10.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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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멕시코로 갑니다.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현지 시각 1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멕시코 시티의 한 광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연방정부 수립을 규정한 헌법 제정 후 20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에 당선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의 취임식을 보기 위해섭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가난한 사람을 먼저 돌본다는 인본주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 : "인권이 존중될 것입니다. 국민을 억압하기 위해 국가의 힘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성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장할 것입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또 신자유주의 신화는 무너졌고, 변혁을 통해 더 융성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멕시코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6월 대선에서 압승을 거둔 셰인바움 대통령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멕시코시티 시장을 지낸 엘리트 좌파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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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현지 시각 1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멕시코 시티의 한 광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연방정부 수립을 규정한 헌법 제정 후 20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에 당선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의 취임식을 보기 위해섭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가난한 사람을 먼저 돌본다는 인본주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 : "인권이 존중될 것입니다. 국민을 억압하기 위해 국가의 힘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성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장할 것입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또 신자유주의 신화는 무너졌고, 변혁을 통해 더 융성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멕시코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6월 대선에서 압승을 거둔 셰인바움 대통령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멕시코시티 시장을 지낸 엘리트 좌파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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