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금고 이자율 2%대…울릉·안동 최저
입력 2024.10.02 (20:19)
수정 2024.10.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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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이 예금기관에 맡긴 현금에 대해 받는 이자율이 연 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243개 광역과 기초단체가 현금성 자산 108조원을 금융기관에 맡긴 결과 평균 이자 수입은 2조 5천억 원으로 이자율은 2.32%에 그쳤습니다.
이는 기준금리 3.5%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울릉군은 연 이자 0.03%, 안동시 0.09%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대구·경북의 평균 이자율은 각각 1.79%, 경북 1.76%로 전국 하위권이었습니다.
국회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243개 광역과 기초단체가 현금성 자산 108조원을 금융기관에 맡긴 결과 평균 이자 수입은 2조 5천억 원으로 이자율은 2.32%에 그쳤습니다.
이는 기준금리 3.5%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울릉군은 연 이자 0.03%, 안동시 0.09%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대구·경북의 평균 이자율은 각각 1.79%, 경북 1.76%로 전국 하위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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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금고 이자율 2%대…울릉·안동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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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2 2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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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이 예금기관에 맡긴 현금에 대해 받는 이자율이 연 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243개 광역과 기초단체가 현금성 자산 108조원을 금융기관에 맡긴 결과 평균 이자 수입은 2조 5천억 원으로 이자율은 2.32%에 그쳤습니다.
이는 기준금리 3.5%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울릉군은 연 이자 0.03%, 안동시 0.09%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대구·경북의 평균 이자율은 각각 1.79%, 경북 1.76%로 전국 하위권이었습니다.
국회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243개 광역과 기초단체가 현금성 자산 108조원을 금융기관에 맡긴 결과 평균 이자 수입은 2조 5천억 원으로 이자율은 2.32%에 그쳤습니다.
이는 기준금리 3.5%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울릉군은 연 이자 0.03%, 안동시 0.09%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대구·경북의 평균 이자율은 각각 1.79%, 경북 1.76%로 전국 하위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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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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