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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인사·계약 외압 의혹

입력 2024.10.03 (10:33) 수정 2024.10.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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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경찰서는 어제(2일) 원주시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해당 시의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 시의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시의원이 원주시의 공무원 인사와 수의계약 등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시의원은 혐의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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