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AI, 10년 이내에 감정도 이해하고 인간과 조화 이룰 것”

입력 2024.10.03 (17:46) 수정 2024.10.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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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은 3일 인공지능(AI) 미래와 관련해 “10년 이내에 인간 지능을 크게 넘어설 뿐만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고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행사 강연을 통해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ASI)이 10년 이내에 실현될 것”으로 전망한 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처럼 언급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2∼3년 이내에 일정 관리나 쇼핑 대행 등을 행하는 개인 전용 기능도 시작될 것”이라고도 예상했습니다.

손 회장은 오픈AI가 지난달 공개한 최신형 챗GPT 모델에 대해서는 “사고하는 능력을 가졌다”며 “압도적인 진화”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달 6월 주주총회에서 인간 지능의 1만 배에 달하는 초인공지능을 10년 정도 뒤에 실현할 것이라며, AI 사업 비전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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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3 17:46:35
    • 수정2024-10-03 17:48:35
    국제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은 3일 인공지능(AI) 미래와 관련해 “10년 이내에 인간 지능을 크게 넘어설 뿐만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고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행사 강연을 통해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ASI)이 10년 이내에 실현될 것”으로 전망한 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처럼 언급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2∼3년 이내에 일정 관리나 쇼핑 대행 등을 행하는 개인 전용 기능도 시작될 것”이라고도 예상했습니다.

손 회장은 오픈AI가 지난달 공개한 최신형 챗GPT 모델에 대해서는 “사고하는 능력을 가졌다”며 “압도적인 진화”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달 6월 주주총회에서 인간 지능의 1만 배에 달하는 초인공지능을 10년 정도 뒤에 실현할 것이라며, AI 사업 비전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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