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보선 첫 유세…“추락한 학력 신장” VS “친일 교육 심판”
입력 2024.10.03 (19:21)
수정 2024.10.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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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오늘(3일)부터 시작되면서 후보들이 첫 유세에 나섰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전 의원은 ‘10년 만의 교육 정상화’를,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친일 교육 심판’을 핵심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 ‘보수’ 조전혁 후보 광화문 출정식…“10년 만에 교육 정상화”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조희연 10년의 어둠을 물리치고 광화의 교육, 희망의 교육으로 새롭게 태어남을 선언한다”면서 “10년 만에 교육 정상화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이 재임한 10년을 ‘어둠의 시대’로 정의하고, “인성과 지식 교육은 실종되고 운동권, 정치, 이념 교육이 교실과 학교를 장악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저 조전혁이 추락한 학력을 끌어올리고 무너진 교권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면서 “학교를 학교답게, 학생을 학생답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쟁 상대인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에 대해서는 “조희연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한다”면서 “실로 조희연 아바타, 아니 그보다 더한 분이 후보로 나온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조 후보는 초등학교 지필고사 부활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원 지급, 혁신학교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 ‘진보’ 정근식 후보 독립문 출정식…“친일 교육 심판”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잃어버린 꿈을 학생들에게 찾아주기 위해 과감히 용기를 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해 “초등학교 조기 입학부터 최근 의대 정원 문제까지 엉망진창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졸속, 불통, 퇴행의 연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뉴라이트 친일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 의식을 심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제 이름 정근식은 바른 것을 뿌리째 심어서 튼튼하게 백년대계를 만들어가는 이름인데,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조전혁 후보를 겨냥해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자이며 동료 여성 후보에 욕설을 퍼부은 사람, 더군다나 뉴라이트 교과서 제작과 유통까지 진행한 사람이 서울교육을 책임지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출정식에 이어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은 정 후보는 교육청 산하 역사위원회 설치와 역사 자료센터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역사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윤호상 “현장 전문가”…최보선 “차별 없는 교육”
양 진영의 단일화 기구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한 윤호상 후보와 최보선 후보도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서울미술고 교장 출신 윤 후보는 이른 아침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윤호상이 왜 교장을 그만두고 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서 있겠냐”면서 “진보 교육감들이 망쳐놓은 서울 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 교육을 정치인에게, 정치 교수에게 맡겨서는 절대로 안 된다. 학교 경험이 풍부한 교육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면서 “반드시 당선되어 서울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위원을 지낸 진보 성향의 최 후보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소외받고 차별받는 교육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후보는 “장애가 있어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집이 가난해서 학업을 포기하고 교육을 외면하는 아이들이 없어야 한다”면서 “10년 동안 교육감의 꿈을 한시도 잊어본 적 없고 착실히 준비해왔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전 의원은 ‘10년 만의 교육 정상화’를,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친일 교육 심판’을 핵심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 ‘보수’ 조전혁 후보 광화문 출정식…“10년 만에 교육 정상화”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조희연 10년의 어둠을 물리치고 광화의 교육, 희망의 교육으로 새롭게 태어남을 선언한다”면서 “10년 만에 교육 정상화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이 재임한 10년을 ‘어둠의 시대’로 정의하고, “인성과 지식 교육은 실종되고 운동권, 정치, 이념 교육이 교실과 학교를 장악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저 조전혁이 추락한 학력을 끌어올리고 무너진 교권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면서 “학교를 학교답게, 학생을 학생답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쟁 상대인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에 대해서는 “조희연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한다”면서 “실로 조희연 아바타, 아니 그보다 더한 분이 후보로 나온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조 후보는 초등학교 지필고사 부활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원 지급, 혁신학교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 ‘진보’ 정근식 후보 독립문 출정식…“친일 교육 심판”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잃어버린 꿈을 학생들에게 찾아주기 위해 과감히 용기를 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해 “초등학교 조기 입학부터 최근 의대 정원 문제까지 엉망진창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졸속, 불통, 퇴행의 연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뉴라이트 친일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 의식을 심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제 이름 정근식은 바른 것을 뿌리째 심어서 튼튼하게 백년대계를 만들어가는 이름인데,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조전혁 후보를 겨냥해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자이며 동료 여성 후보에 욕설을 퍼부은 사람, 더군다나 뉴라이트 교과서 제작과 유통까지 진행한 사람이 서울교육을 책임지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출정식에 이어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은 정 후보는 교육청 산하 역사위원회 설치와 역사 자료센터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역사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윤호상 “현장 전문가”…최보선 “차별 없는 교육”
양 진영의 단일화 기구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한 윤호상 후보와 최보선 후보도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서울미술고 교장 출신 윤 후보는 이른 아침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윤호상이 왜 교장을 그만두고 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서 있겠냐”면서 “진보 교육감들이 망쳐놓은 서울 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 교육을 정치인에게, 정치 교수에게 맡겨서는 절대로 안 된다. 학교 경험이 풍부한 교육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면서 “반드시 당선되어 서울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위원을 지낸 진보 성향의 최 후보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소외받고 차별받는 교육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후보는 “장애가 있어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집이 가난해서 학업을 포기하고 교육을 외면하는 아이들이 없어야 한다”면서 “10년 동안 교육감의 꿈을 한시도 잊어본 적 없고 착실히 준비해왔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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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03 20:28:49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오늘(3일)부터 시작되면서 후보들이 첫 유세에 나섰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전 의원은 ‘10년 만의 교육 정상화’를,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친일 교육 심판’을 핵심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 ‘보수’ 조전혁 후보 광화문 출정식…“10년 만에 교육 정상화”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조희연 10년의 어둠을 물리치고 광화의 교육, 희망의 교육으로 새롭게 태어남을 선언한다”면서 “10년 만에 교육 정상화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이 재임한 10년을 ‘어둠의 시대’로 정의하고, “인성과 지식 교육은 실종되고 운동권, 정치, 이념 교육이 교실과 학교를 장악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저 조전혁이 추락한 학력을 끌어올리고 무너진 교권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면서 “학교를 학교답게, 학생을 학생답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쟁 상대인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에 대해서는 “조희연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한다”면서 “실로 조희연 아바타, 아니 그보다 더한 분이 후보로 나온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조 후보는 초등학교 지필고사 부활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원 지급, 혁신학교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 ‘진보’ 정근식 후보 독립문 출정식…“친일 교육 심판”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잃어버린 꿈을 학생들에게 찾아주기 위해 과감히 용기를 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해 “초등학교 조기 입학부터 최근 의대 정원 문제까지 엉망진창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졸속, 불통, 퇴행의 연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뉴라이트 친일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 의식을 심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제 이름 정근식은 바른 것을 뿌리째 심어서 튼튼하게 백년대계를 만들어가는 이름인데,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조전혁 후보를 겨냥해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자이며 동료 여성 후보에 욕설을 퍼부은 사람, 더군다나 뉴라이트 교과서 제작과 유통까지 진행한 사람이 서울교육을 책임지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출정식에 이어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은 정 후보는 교육청 산하 역사위원회 설치와 역사 자료센터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역사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윤호상 “현장 전문가”…최보선 “차별 없는 교육”
양 진영의 단일화 기구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한 윤호상 후보와 최보선 후보도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서울미술고 교장 출신 윤 후보는 이른 아침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윤호상이 왜 교장을 그만두고 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서 있겠냐”면서 “진보 교육감들이 망쳐놓은 서울 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 교육을 정치인에게, 정치 교수에게 맡겨서는 절대로 안 된다. 학교 경험이 풍부한 교육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면서 “반드시 당선되어 서울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위원을 지낸 진보 성향의 최 후보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소외받고 차별받는 교육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후보는 “장애가 있어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집이 가난해서 학업을 포기하고 교육을 외면하는 아이들이 없어야 한다”면서 “10년 동안 교육감의 꿈을 한시도 잊어본 적 없고 착실히 준비해왔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전 의원은 ‘10년 만의 교육 정상화’를,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친일 교육 심판’을 핵심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 ‘보수’ 조전혁 후보 광화문 출정식…“10년 만에 교육 정상화”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조희연 10년의 어둠을 물리치고 광화의 교육, 희망의 교육으로 새롭게 태어남을 선언한다”면서 “10년 만에 교육 정상화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이 재임한 10년을 ‘어둠의 시대’로 정의하고, “인성과 지식 교육은 실종되고 운동권, 정치, 이념 교육이 교실과 학교를 장악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저 조전혁이 추락한 학력을 끌어올리고 무너진 교권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면서 “학교를 학교답게, 학생을 학생답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쟁 상대인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에 대해서는 “조희연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한다”면서 “실로 조희연 아바타, 아니 그보다 더한 분이 후보로 나온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조 후보는 초등학교 지필고사 부활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원 지급, 혁신학교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 ‘진보’ 정근식 후보 독립문 출정식…“친일 교육 심판”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잃어버린 꿈을 학생들에게 찾아주기 위해 과감히 용기를 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해 “초등학교 조기 입학부터 최근 의대 정원 문제까지 엉망진창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졸속, 불통, 퇴행의 연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뉴라이트 친일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 의식을 심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제 이름 정근식은 바른 것을 뿌리째 심어서 튼튼하게 백년대계를 만들어가는 이름인데,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조전혁 후보를 겨냥해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자이며 동료 여성 후보에 욕설을 퍼부은 사람, 더군다나 뉴라이트 교과서 제작과 유통까지 진행한 사람이 서울교육을 책임지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출정식에 이어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은 정 후보는 교육청 산하 역사위원회 설치와 역사 자료센터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역사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윤호상 “현장 전문가”…최보선 “차별 없는 교육”
양 진영의 단일화 기구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한 윤호상 후보와 최보선 후보도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서울미술고 교장 출신 윤 후보는 이른 아침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윤호상이 왜 교장을 그만두고 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서 있겠냐”면서 “진보 교육감들이 망쳐놓은 서울 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 교육을 정치인에게, 정치 교수에게 맡겨서는 절대로 안 된다. 학교 경험이 풍부한 교육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면서 “반드시 당선되어 서울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위원을 지낸 진보 성향의 최 후보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소외받고 차별받는 교육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후보는 “장애가 있어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집이 가난해서 학업을 포기하고 교육을 외면하는 아이들이 없어야 한다”면서 “10년 동안 교육감의 꿈을 한시도 잊어본 적 없고 착실히 준비해왔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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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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