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더 가혹…폭염에도 전기 사용 줄어”
입력 2024.10.03 (21:50)
수정 2024.10.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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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역대급 폭염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 중 3가구는 지난해보다 전기 사용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한 취약계층 53호 중 30%가량인 16만 가구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전력 소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의원은 전력 사용 감소 폭은 전체 가정보다 취약계층에서 더 크게 벌어졌다며 기후변화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가혹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한 취약계층 53호 중 30%가량인 16만 가구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전력 소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의원은 전력 사용 감소 폭은 전체 가정보다 취약계층에서 더 크게 벌어졌다며 기후변화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가혹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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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더 가혹…폭염에도 전기 사용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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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3 21:50:46
- 수정2024-10-03 22:10:26
지난 8월 역대급 폭염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 중 3가구는 지난해보다 전기 사용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한 취약계층 53호 중 30%가량인 16만 가구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전력 소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의원은 전력 사용 감소 폭은 전체 가정보다 취약계층에서 더 크게 벌어졌다며 기후변화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가혹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한 취약계층 53호 중 30%가량인 16만 가구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전력 소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의원은 전력 사용 감소 폭은 전체 가정보다 취약계층에서 더 크게 벌어졌다며 기후변화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가혹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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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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