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흑백요리사’ 출연자 요리책 판매량 급증

["내가 질 거 같애? (한 번만 제쳐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서점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요리사들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그들이 과거에 펴낸 요리책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겁니다.

오늘 새벽 주요 인터넷 서점의 요리 부문 도서 베스트셀러 1위엔 흑백요리사 출연진 최강록 씨의 저서가 올라와 있는데요.

지난해 8월 출간돼 1년이 지난 책이지만 최근, 프로그램 공개 이후 판매량이 20배 이상 늘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요리사 100명이 출연하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시리즈 중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를 기록 중인데요.

서점가에선 해당 프로그램이 요리 분야 책들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높였고, 출연자 인터뷰가 실린 잡지나, 새로운 책의 출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