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4명 체포

입력 2024.10.04 (14:15) 수정 2024.10.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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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4명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4일) 오전 11시 반쯤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대진연 회원 4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다 옛 국방부 후문을 통해 대통령실에 진입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진연은 지난 1월에도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대진연 회원 2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 중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집단적 폭력행위를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았다”며 모두 기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진연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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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4명 체포
    • 입력 2024-10-04 14:15:41
    • 수정2024-10-04 14:22:22
    사회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4명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4일) 오전 11시 반쯤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대진연 회원 4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다 옛 국방부 후문을 통해 대통령실에 진입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진연은 지난 1월에도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대진연 회원 2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 중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집단적 폭력행위를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았다”며 모두 기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진연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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