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대한노인회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송치

입력 2024.10.04 (14:36) 수정 2024.10.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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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구성원들에게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구성원들에게 노인복지당을 뽑아달라고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단체 내 직위를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하거나 후보자의 가족이 임원인 단체에서 대표 명의로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당시 노인복지당 비례대표 후보에는 김 회장의 동생이 등록돼있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8월 치러진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낙선해 오는 18일에 임기를 마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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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4 14:36:09
    • 수정2024-10-04 14:36:59
    사회
지난 총선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구성원들에게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구성원들에게 노인복지당을 뽑아달라고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단체 내 직위를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하거나 후보자의 가족이 임원인 단체에서 대표 명의로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당시 노인복지당 비례대표 후보에는 김 회장의 동생이 등록돼있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8월 치러진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낙선해 오는 18일에 임기를 마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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