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방찬, 생일 맞아 사랑의열매에 1억 원 기부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어제 생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오늘(4일) 밝혔습니다.

방찬이 전달한 기금은 발달장애인을 돕는 데 사용되며, 발달장애인 스포츠 선수 역량 강화 훈련과 건강검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력 증진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방찬은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방찬은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받은 뜻깊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다다르길 소망한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해 왔습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현지 시각 6일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그룹이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또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태국 방콕 등지를 순회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3일 일본 두 번째 정규앨범 '자이언트'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