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방공장 건설현장 방문…‘지방발전 20×10’ 독려

입력 2024.10.06 (10:05) 수정 2024.10.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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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에 위치한 지방 공업 공장 건설장을 현지 지도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현지에서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며 오늘(6일)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일부 시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에서 발로되었던 결점들을 이곳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현실에서 창조된 우리 식의 우수한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질 제고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군부대까지 투입해 ‘지방발전 20×10’ 정책 추진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건설의 품질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초 10년 동안 해마다 20개 군에 현대적 공장을 짓는다는 ‘지방발전 20x10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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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6 10:05:58
    • 수정2024-10-06 10:10:22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에 위치한 지방 공업 공장 건설장을 현지 지도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현지에서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며 오늘(6일)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일부 시군의 지방공업공장 건설에서 발로되었던 결점들을 이곳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현실에서 창조된 우리 식의 우수한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질 제고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군부대까지 투입해 ‘지방발전 20×10’ 정책 추진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건설의 품질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초 10년 동안 해마다 20개 군에 현대적 공장을 짓는다는 ‘지방발전 20x10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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