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집에 있던 기괴한 그림…알고 보니 피카소 작품? [잇슈 SNS]

입력 2024.10.07 (06:50) 수정 2024.10.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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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가정집에 방치되어 있던 그림이 20세기를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으로 추정된다는 감정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각각 노는 이목구비에 괴상한 느낌까지 드는 이 그림, 하지만 최근 이 그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 추정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1962년 한 골동품 상인이 이탈리아 카프리섬의 한 폐가에서 우연히 이 그림을 발견한 뒤 아내에게 선물했고 이후 50여 년 동안 “기괴하다, 못생겼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의 집 거실 한편에 걸려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인의 아들들은 해당 그림에 남다름을 느끼고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수년 동안 발품을 팔았는데요.

그 결과 예술품 감정과 복원을 다루는 전문 단체로부터 그림에 사용된 물감이 해당시기 피카소가 사용한 물감과 일치하고 그림에 있는 서명이 피카소의 것으로 확인된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이 그림은 밀라노에 있는 금고에 보관 중이며, 스페인 피카소 재단의 최종 진품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만약 피카소의 작품이 맞다면 우리 돈으로 약 88억 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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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7 06:50:10
    • 수정2024-10-07 06: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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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가정집에 방치되어 있던 그림이 20세기를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으로 추정된다는 감정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각각 노는 이목구비에 괴상한 느낌까지 드는 이 그림, 하지만 최근 이 그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 추정된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1962년 한 골동품 상인이 이탈리아 카프리섬의 한 폐가에서 우연히 이 그림을 발견한 뒤 아내에게 선물했고 이후 50여 년 동안 “기괴하다, 못생겼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의 집 거실 한편에 걸려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인의 아들들은 해당 그림에 남다름을 느끼고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수년 동안 발품을 팔았는데요.

그 결과 예술품 감정과 복원을 다루는 전문 단체로부터 그림에 사용된 물감이 해당시기 피카소가 사용한 물감과 일치하고 그림에 있는 서명이 피카소의 것으로 확인된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이 그림은 밀라노에 있는 금고에 보관 중이며, 스페인 피카소 재단의 최종 진품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만약 피카소의 작품이 맞다면 우리 돈으로 약 88억 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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