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식해상풍력 상용화 ‘파란불’…울산시 역할 주목
입력 2024.10.07 (07:34)
수정 2024.10.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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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을 완전히 분리하기로 결정하면서, 부유식 해상풍력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울산지역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시행사 5곳 모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자체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해상풍력업계 간담회.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해상풍력 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만 최대 2기가와트 입찰 물량이 예고됐는데, 기존 입찰방식과 달리 부유식과 고정식을 분리했습니다.
처음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신설된 겁니다.
다음달 중으로 세부 입찰 공고가 확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울산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 시행사업자 5곳이 모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입찰을 통과하더라도 실제 상용화까지 거쳐야 하는 절차만 10개 부처 30여종, 상용화를 앞당기려면 현대차 신공장 인허가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던 것처럼 울산시의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 "산업도시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울산시의 발전을 위해서 중단없는 사업추진과 완성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업적이 될 것입니다."]
2026년까지 입찰 예정된 부유식 해상풍력 물량은 약 3기가와트, 정부와 업계는 해상풍력 1기가와트 당 건설비만 7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정부가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을 완전히 분리하기로 결정하면서, 부유식 해상풍력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울산지역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시행사 5곳 모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자체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해상풍력업계 간담회.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해상풍력 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만 최대 2기가와트 입찰 물량이 예고됐는데, 기존 입찰방식과 달리 부유식과 고정식을 분리했습니다.
처음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신설된 겁니다.
다음달 중으로 세부 입찰 공고가 확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울산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 시행사업자 5곳이 모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입찰을 통과하더라도 실제 상용화까지 거쳐야 하는 절차만 10개 부처 30여종, 상용화를 앞당기려면 현대차 신공장 인허가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던 것처럼 울산시의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 "산업도시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울산시의 발전을 위해서 중단없는 사업추진과 완성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업적이 될 것입니다."]
2026년까지 입찰 예정된 부유식 해상풍력 물량은 약 3기가와트, 정부와 업계는 해상풍력 1기가와트 당 건설비만 7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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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07 08:05:17
[앵커]
정부가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을 완전히 분리하기로 결정하면서, 부유식 해상풍력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울산지역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시행사 5곳 모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자체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해상풍력업계 간담회.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해상풍력 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만 최대 2기가와트 입찰 물량이 예고됐는데, 기존 입찰방식과 달리 부유식과 고정식을 분리했습니다.
처음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신설된 겁니다.
다음달 중으로 세부 입찰 공고가 확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울산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 시행사업자 5곳이 모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입찰을 통과하더라도 실제 상용화까지 거쳐야 하는 절차만 10개 부처 30여종, 상용화를 앞당기려면 현대차 신공장 인허가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던 것처럼 울산시의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 "산업도시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울산시의 발전을 위해서 중단없는 사업추진과 완성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업적이 될 것입니다."]
2026년까지 입찰 예정된 부유식 해상풍력 물량은 약 3기가와트, 정부와 업계는 해상풍력 1기가와트 당 건설비만 7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정부가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을 완전히 분리하기로 결정하면서, 부유식 해상풍력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울산지역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시행사 5곳 모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자체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해상풍력업계 간담회.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해상풍력 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만 최대 2기가와트 입찰 물량이 예고됐는데, 기존 입찰방식과 달리 부유식과 고정식을 분리했습니다.
처음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신설된 겁니다.
다음달 중으로 세부 입찰 공고가 확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울산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 시행사업자 5곳이 모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입찰을 통과하더라도 실제 상용화까지 거쳐야 하는 절차만 10개 부처 30여종, 상용화를 앞당기려면 현대차 신공장 인허가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던 것처럼 울산시의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 "산업도시 울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울산시의 발전을 위해서 중단없는 사업추진과 완성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업적이 될 것입니다."]
2026년까지 입찰 예정된 부유식 해상풍력 물량은 약 3기가와트, 정부와 업계는 해상풍력 1기가와트 당 건설비만 7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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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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