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사 차리고 농협서 80억 대 부정대출 50대 구속

입력 2024.10.07 (19:50) 수정 2024.10.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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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80억 원대 부정 대출을 받은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농협에서 80억 원대 부정 대출을 받은 50대 A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의 부정 대출에 연루된 지역농협 전현직 직원 B 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농협 내부 대출 규정을 어기고, 3개 법인에 88억 원 가량을 부정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대출을 받기 위해 서류를 꾸며 유령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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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회사 차리고 농협서 80억 대 부정대출 50대 구속
    • 입력 2024-10-07 19:50:50
    • 수정2024-10-07 19:55:43
    사회
농협에서 80억 원대 부정 대출을 받은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농협에서 80억 원대 부정 대출을 받은 50대 A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의 부정 대출에 연루된 지역농협 전현직 직원 B 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농협 내부 대출 규정을 어기고, 3개 법인에 88억 원 가량을 부정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대출을 받기 위해 서류를 꾸며 유령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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