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히틀러가 그랬듯 네타냐후도 제지당할 것”

입력 2024.10.08 (04:50) 수정 2024.10.08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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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된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과 전쟁을 이어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 시각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히틀러가 그랬던 것처럼 네타냐후와 그의 살인 조직도 인류 공동의 연합으로 제지당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이어진 이스라엘의 학살과 점령, 침략 정책은 종식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은 대량 학살에 대한 대가를 조만간 치르게 될 것"이라며, "튀르키예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스라엘 정부에 맞서고 국제사회가 같은 입장을 취하도록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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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8 04:50:51
    • 수정2024-10-08 04:51:11
    국제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된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과 전쟁을 이어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 시각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히틀러가 그랬던 것처럼 네타냐후와 그의 살인 조직도 인류 공동의 연합으로 제지당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이어진 이스라엘의 학살과 점령, 침략 정책은 종식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은 대량 학살에 대한 대가를 조만간 치르게 될 것"이라며, "튀르키예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스라엘 정부에 맞서고 국제사회가 같은 입장을 취하도록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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