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트레비 분수는 연말까지 공사…가톨릭 ‘희년’ 맞이 보수
입력 2024.10.08 (05:06)
수정 2024.10.0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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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트레비 분수가 유지관리 공사로 인해 연말까지 접근이 제한됩니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현지 시각 7일, 트레비 분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유지관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트레비 분수 주변에는 주황색 그물 펜스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을 막고 있으며, 이번 공사는 트레비 분수 하단부에 쌓인 석회암 퇴적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탈리아가 트레비 분수 새 단장에 나선 것은 가톨릭 희년(禧年·Year of Jubilee)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희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합니다.
5년마다 돌아오는 내년 정기 희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약 3천200만 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방문객들은 분수대 위에 설치된 간이 통로를 통해 조각품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게 되며, 대신 방문객에게 최대 2유로 상당의 입장료를 걷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탈리아 노바 통신 캡처]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현지 시각 7일, 트레비 분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유지관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트레비 분수 주변에는 주황색 그물 펜스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을 막고 있으며, 이번 공사는 트레비 분수 하단부에 쌓인 석회암 퇴적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탈리아가 트레비 분수 새 단장에 나선 것은 가톨릭 희년(禧年·Year of Jubilee)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희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합니다.
5년마다 돌아오는 내년 정기 희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약 3천200만 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방문객들은 분수대 위에 설치된 간이 통로를 통해 조각품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게 되며, 대신 방문객에게 최대 2유로 상당의 입장료를 걷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탈리아 노바 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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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트레비 분수는 연말까지 공사…가톨릭 ‘희년’ 맞이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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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8 05:06:44
- 수정2024-10-08 05:46:28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트레비 분수가 유지관리 공사로 인해 연말까지 접근이 제한됩니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현지 시각 7일, 트레비 분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유지관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트레비 분수 주변에는 주황색 그물 펜스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을 막고 있으며, 이번 공사는 트레비 분수 하단부에 쌓인 석회암 퇴적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탈리아가 트레비 분수 새 단장에 나선 것은 가톨릭 희년(禧年·Year of Jubilee)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희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합니다.
5년마다 돌아오는 내년 정기 희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약 3천200만 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방문객들은 분수대 위에 설치된 간이 통로를 통해 조각품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게 되며, 대신 방문객에게 최대 2유로 상당의 입장료를 걷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탈리아 노바 통신 캡처]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현지 시각 7일, 트레비 분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유지관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트레비 분수 주변에는 주황색 그물 펜스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을 막고 있으며, 이번 공사는 트레비 분수 하단부에 쌓인 석회암 퇴적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탈리아가 트레비 분수 새 단장에 나선 것은 가톨릭 희년(禧年·Year of Jubilee)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희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합니다.
5년마다 돌아오는 내년 정기 희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약 3천200만 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방문객들은 분수대 위에 설치된 간이 통로를 통해 조각품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게 되며, 대신 방문객에게 최대 2유로 상당의 입장료를 걷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탈리아 노바 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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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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