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 법원 보안 강화 종합 대책 수립

최근 서울과 대전 등 법정에서 잇딴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법원행정처가 보안 강화 종합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법정 내 검사·변호인·피고인석과 가까운 방청석 첫 줄을 비우고 노후 검색 장비를 수리하거나 교체합니다.

또 서울남부지법 등에 시범 실시중인 형사 법정 안 차단막 설치와 보안 인력 증원도 전국 법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중니다.

부산법원종합청사는 지난달 말부터 출입구 6곳 중 3곳에서 전면 보안 검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