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대남 공격사주 공작에도 선택…무거운 책임감”
입력 2024.10.08 (11:08)
수정 2024.10.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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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8일)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대해 언급하며 “공작들에도 불구하고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선택해 맡겨주겼다”며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당원이던 김대남 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격 사주 공작이 계속 드러나는 걸 보면서 당 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서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와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 당헌당규 위반 행위를 확인하기 위해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2일 국민의힘을 탈당했고, 어제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도 사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한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당원이던 김대남 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격 사주 공작이 계속 드러나는 걸 보면서 당 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서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와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 당헌당규 위반 행위를 확인하기 위해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2일 국민의힘을 탈당했고, 어제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도 사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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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김대남 공격사주 공작에도 선택…무거운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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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8 11:08:26
- 수정2024-10-08 11:11:38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8일)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대해 언급하며 “공작들에도 불구하고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선택해 맡겨주겼다”며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당원이던 김대남 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격 사주 공작이 계속 드러나는 걸 보면서 당 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서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와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 당헌당규 위반 행위를 확인하기 위해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2일 국민의힘을 탈당했고, 어제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도 사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한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당원이던 김대남 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격 사주 공작이 계속 드러나는 걸 보면서 당 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서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의소리’와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 당헌당규 위반 행위를 확인하기 위해 당무감사위원회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2일 국민의힘을 탈당했고, 어제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도 사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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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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