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신흥경제국협의체 브릭스(BRICS) 협력국 참여 신청

입력 2024.10.08 (16:12) 수정 2024.10.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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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신흥경제국협의체 브릭스(BRICS)에 협력국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브릭스 의장국인 러시아에 공식 전달했다고 쿠바 외교부가 현지시각 8일 밝혔습니다.

쿠바 외교부는 "남반구 신흥국과 개도국 진영의 희망을 공고히 하고 있는 브릭스 의장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브릭스 협력국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릭스는 2006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이 창설했고,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합류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집트, 이란, 아랍에미리트, 에티오피아 등의 신규 회원국 가입이 승인됐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도 브릭스 가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제재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사회주의 국가 쿠바는 최근 일부 산업에서 민간 경영을 허용하고 관광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월 한국과 전격적으로 수교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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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8 16:12:35
    • 수정2024-10-08 16:14:10
    국제
쿠바가 신흥경제국협의체 브릭스(BRICS)에 협력국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브릭스 의장국인 러시아에 공식 전달했다고 쿠바 외교부가 현지시각 8일 밝혔습니다.

쿠바 외교부는 "남반구 신흥국과 개도국 진영의 희망을 공고히 하고 있는 브릭스 의장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브릭스 협력국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릭스는 2006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이 창설했고,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합류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집트, 이란, 아랍에미리트, 에티오피아 등의 신규 회원국 가입이 승인됐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도 브릭스 가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제재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사회주의 국가 쿠바는 최근 일부 산업에서 민간 경영을 허용하고 관광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월 한국과 전격적으로 수교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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