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사마 빈라덴 아들 입국 금지 조치

입력 2024.10.08 (17:24) 수정 2024.10.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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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라덴의 아들로 지난해까지 프랑스에 거주했던 오마르 빈라덴에 대해 프랑스가 입국 금지조치를 결정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현지시각 8일 "국제적 테러리스트인 오사마 빈라덴의 아들 오마르 빈라덴에 대해 입국 금지 조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사마 빈라덴의 넷째 아들인 오마르는 영국인 배우자와 함께 2016년부터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 정착해 지내며 화가로 활동했습니다.

오마르는 그러나 지난해 자신의 SNS에 테러를 옹호하는 글을 게시한 이후 강제출국명령에 따라 프랑스를 떠났고, 프랑스 법원은 7일 출국명령이 적법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아버지 오사마 빈라덴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알카에다를 이끌며 2001년 미국 9·11 테러를 주도했으며 2011년 파키스탄에서 미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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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오사마 빈라덴 아들 입국 금지 조치
    • 입력 2024-10-08 17:24:26
    • 수정2024-10-08 17:29:11
    국제
오사마 빈라덴의 아들로 지난해까지 프랑스에 거주했던 오마르 빈라덴에 대해 프랑스가 입국 금지조치를 결정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현지시각 8일 "국제적 테러리스트인 오사마 빈라덴의 아들 오마르 빈라덴에 대해 입국 금지 조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사마 빈라덴의 넷째 아들인 오마르는 영국인 배우자와 함께 2016년부터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 정착해 지내며 화가로 활동했습니다.

오마르는 그러나 지난해 자신의 SNS에 테러를 옹호하는 글을 게시한 이후 강제출국명령에 따라 프랑스를 떠났고, 프랑스 법원은 7일 출국명령이 적법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아버지 오사마 빈라덴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알카에다를 이끌며 2001년 미국 9·11 테러를 주도했으며 2011년 파키스탄에서 미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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