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출발한 중국 증시, 부양책 실망감에 상승폭 꺾여
입력 2024.10.08 (17:53)
수정 2024.10.08 (1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경절 연휴 이후 8일 만에 열린 장에서 급등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가 추가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오늘(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에 10%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막판에는 4.5%, 153.28포인트 오른 3,489.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선전종합지수도 약 13%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가 8.89% 오른 2,098.7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 역시 11% 급등하며 출발했다가 5.93%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중국은 거시경제 주무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기자회견을 예고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키웠으나 실제 발표된 내용은 38조 원 규모의 예산투자계획 조기 하달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오늘(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에 10%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막판에는 4.5%, 153.28포인트 오른 3,489.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선전종합지수도 약 13%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가 8.89% 오른 2,098.7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 역시 11% 급등하며 출발했다가 5.93%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중국은 거시경제 주무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기자회견을 예고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키웠으나 실제 발표된 내용은 38조 원 규모의 예산투자계획 조기 하달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급등 출발한 중국 증시, 부양책 실망감에 상승폭 꺾여
-
- 입력 2024-10-08 17:53:01
- 수정2024-10-08 17:56:05
국경절 연휴 이후 8일 만에 열린 장에서 급등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가 추가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오늘(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에 10%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막판에는 4.5%, 153.28포인트 오른 3,489.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선전종합지수도 약 13%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가 8.89% 오른 2,098.7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 역시 11% 급등하며 출발했다가 5.93%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중국은 거시경제 주무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기자회견을 예고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키웠으나 실제 발표된 내용은 38조 원 규모의 예산투자계획 조기 하달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오늘(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에 10%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막판에는 4.5%, 153.28포인트 오른 3,489.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선전종합지수도 약 13%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가 8.89% 오른 2,098.7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 역시 11% 급등하며 출발했다가 5.93%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중국은 거시경제 주무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기자회견을 예고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키웠으나 실제 발표된 내용은 38조 원 규모의 예산투자계획 조기 하달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