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세종시-시의회 끝없는 갈등…세종시의회 입장은?

[앵커]

앞서 본 한솔 기자의 리포트처럼 세종시와 시의회 간의 끝없는 갈등이 이어지면서, 민생은 물론 중요 현안조차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산 삭감 논란이 세종시 집행부와 의회의 갈등을 넘어 정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인데요.

이와 관련해, 세종시의회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며 유례없는 단식에 돌입한 지 오늘로 사흘째입니다.

최민호 시장의 단식농성, 민주당 의원들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앵커]

단체장으로는 이례적인 일이죠.

최민호 시장의 단식농성에 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은 ‘정원박람회 예산 전액 삭감’을 당론으로 정하고 반격에 나섰는데요.

당론으로까지 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앵커]

세종시의 ‘여소야대’ 정국에 예산안 갈등이 정쟁으로 비화하면서, 세종시의 현재 상황이 흡사 중앙정치의 축소판과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세종시가 준비 중이었던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무산될 경우, 이미 박람회 조성에 참여한 업체나 시민들의 피해도 예상이 되는데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향후 어떻게 추진돼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