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심우준,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KT, 준PO 4차전서 기사회생

입력 2024.10.09 (18:27) 수정 2024.10.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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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KT가 연장 접전 끝에 LG를 잡고 승부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KT는 오늘(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대 5로 맞선 연장 11회말 투아웃 만루에서 나온 심우준의 끝내기 내야 안타에 힘입어 LG를 6대 5로 힘겹게 따돌렸습니다. 심우준의 타구를 LG 유격수 오지환과 2루수 신민재가 서로 부딪쳐 못 잡은 사이 3루 주자가 득점했습니다.

KT는 2승 2패를 기록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KT는 앞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연파하고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최초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0%의 확률을 처음으로 깬 KT는 역대 5전 3승제로 열린 준플레이오프의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서 3차전을 내준 팀으로는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지난해까지 1승 1패에서 3차전을 잡은 팀은 여섯 번 모두 예외 없이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두 팀은 모레(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진출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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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9 18:27:40
    • 수정2024-10-09 18: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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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늘(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대 5로 맞선 연장 11회말 투아웃 만루에서 나온 심우준의 끝내기 내야 안타에 힘입어 LG를 6대 5로 힘겹게 따돌렸습니다. 심우준의 타구를 LG 유격수 오지환과 2루수 신민재가 서로 부딪쳐 못 잡은 사이 3루 주자가 득점했습니다.

KT는 2승 2패를 기록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KT는 앞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연파하고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최초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0%의 확률을 처음으로 깬 KT는 역대 5전 3승제로 열린 준플레이오프의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서 3차전을 내준 팀으로는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지난해까지 1승 1패에서 3차전을 잡은 팀은 여섯 번 모두 예외 없이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두 팀은 모레(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진출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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