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금투세 불확실성 종식돼야…국회서 빠른 결정해줘야”

입력 2024.10.10 (14:06) 수정 2024.10.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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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투세 시행에 따른 우려 사항들을 지적하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질의에 “효과가 실제 어떠냐는 부분을 떠나 금투세 관련해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부분은 빨리 종식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빨리 결정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투세 시행으로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국내 증시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런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투세 시행으로 사모펀드 투자자들이 이득을 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에 문의한 결과 그런 효과도 있지만 다른 효과도 있어 결론적으로 어떻다고 이야기하긴 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관련해 고위공직자들의 사모펀드 투자 내역을 공개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위원장은 “개인 정보를 공개하는 부분이라 균형 있게 여러 측면을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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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0 14:06:12
    • 수정2024-10-10 14:07:40
    경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투세 시행에 따른 우려 사항들을 지적하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질의에 “효과가 실제 어떠냐는 부분을 떠나 금투세 관련해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부분은 빨리 종식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빨리 결정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투세 시행으로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국내 증시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런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투세 시행으로 사모펀드 투자자들이 이득을 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에 문의한 결과 그런 효과도 있지만 다른 효과도 있어 결론적으로 어떻다고 이야기하긴 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관련해 고위공직자들의 사모펀드 투자 내역을 공개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위원장은 “개인 정보를 공개하는 부분이라 균형 있게 여러 측면을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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