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혁신 모펀드 확대…“2028년까지 1조 원 목표”

인천시는 인천 혁신 모펀드의 출자 범위를 외국인 투자기업까지 확대해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톱텐 모펀드’라는 이름으로 바이오·반도체·로봇·디지털데이터, 미래차·항공 분야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집니다.

인천시는 500억 원을 직접 투자하고 국내외 기업에 500억 원 출자를 유도해 총 1천억 원을 토대로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인천 혁신 모펀드는 2021년부터 경제인단체·대학 등과 혁신 모펀드 1∼3호를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기업과 ‘빅웨이브 모펀드’ 1호를 조성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8월 글로벌 톱텐 모펀드 조성을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 프리먼과 각각 150억 원을 출자해 3천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