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코로나19 감염 후 3년, 25만 명 의료기록 연구했더니?

입력 2024.10.10 (15:34) 수정 2024.10.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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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CNN이 전한 기사입니다.

코로나19 감염 후 3년 동안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제목입니다.

해당 연구는 'UK 바이오뱅크'라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약 25만 명의 의료 기록을 토대로 진행됐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백신이 나오기 전인 2020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감염 후 거의 3년 동안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두 배나 높았습니다.

또, 감염으로 인한 심장 질환 위험 증가는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입원했지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지 않았으며 이는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도 전했습니다.

CNN은 해당 연구는 반복해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건강 위험이 커질 수 있는지에 대해선 깊이 파고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연구자의 말을 빌려 코로나19로 입원한 사람이라면,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심장 질환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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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0 15:34:31
    • 수정2024-10-10 15:39:14
    월드24
다음은 CNN이 전한 기사입니다.

코로나19 감염 후 3년 동안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제목입니다.

해당 연구는 'UK 바이오뱅크'라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약 25만 명의 의료 기록을 토대로 진행됐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백신이 나오기 전인 2020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감염 후 거의 3년 동안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두 배나 높았습니다.

또, 감염으로 인한 심장 질환 위험 증가는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입원했지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지 않았으며 이는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도 전했습니다.

CNN은 해당 연구는 반복해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건강 위험이 커질 수 있는지에 대해선 깊이 파고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연구자의 말을 빌려 코로나19로 입원한 사람이라면,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심장 질환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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