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복은 섀튼 박사의 실수

입력 2005.12.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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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의혹이 일고 있는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 사진은 섀튼 박사가 실수로 잘못 보낸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과학저널 사이언스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사이언스 잡지에 게재된 황우석 교수의 논문에는 11개의 줄기세포 사진이 모두 달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 사이언스지는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PDF 파일 형식의 논문에 게재하기 위해 황박사 측에 고해상도 사진을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 사진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실수로 넉 장의 고해상도 사진이 중복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언스지 측은 고해상도 사진은 논문의 공동저자인 피츠버그 대학의 섀튼 박사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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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중복은 섀튼 박사의 실수
    • 입력 2005-12-07 09:25:58
    국제
조작 의혹이 일고 있는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 사진은 섀튼 박사가 실수로 잘못 보낸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과학저널 사이언스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사이언스 잡지에 게재된 황우석 교수의 논문에는 11개의 줄기세포 사진이 모두 달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 사이언스지는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PDF 파일 형식의 논문에 게재하기 위해 황박사 측에 고해상도 사진을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 사진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실수로 넉 장의 고해상도 사진이 중복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언스지 측은 고해상도 사진은 논문의 공동저자인 피츠버그 대학의 섀튼 박사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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