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CPI·실업보험 악재에 약보합 마감

입력 2024.10.11 (06:37) 수정 2024.10.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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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미국 소비자 물가 지표와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발표로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14%) 하락한 42,454.1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99포인트(0.21%) 내린 5,780.0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57포인트(0.05%) 밀린 18,282.05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는 선물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소폭 웃돈데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년 2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고용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S&P500은 0.47%, 나스닥지수는 0.75% 하락한 채 이날 장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개장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지수는 낙폭을 줄였고 장 중 여러 차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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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CPI·실업보험 악재에 약보합 마감
    • 입력 2024-10-11 06:37:32
    • 수정2024-10-11 07:06:53
    국제
뉴욕증시가 미국 소비자 물가 지표와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발표로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14%) 하락한 42,454.1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99포인트(0.21%) 내린 5,780.0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57포인트(0.05%) 밀린 18,282.05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는 선물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소폭 웃돈데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년 2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고용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S&P500은 0.47%, 나스닥지수는 0.75% 하락한 채 이날 장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개장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지수는 낙폭을 줄였고 장 중 여러 차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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